1. 조정 파동의 정의
- 조정 파동은 3파 혹은 그 변형을 의미한다.
- 조정 파동은 추세를 되돌리는 모든 파동을 의미한다.
2. 조정 파동의 특성
- 조정 파동은 한 단계 더 큰 규모의 추세를 거슬러 움직이기 때문에 완전한 동인 구조를 갖추지 못하게 막는다. (5파가 아닌 3파 혹은 그 변형으로 구성된다)
- 서로 다른 규모의 추세가 반대 방향으로 향하며 벌이는 힘겨루기로 인해 조정 파동을 동인 파동보다 판별하기 어려우며 훨씬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또한, 파동의 형성 과정에서 복잡성이 줄거나 늘어서, 같은 규모의 파동에 속한 하위 파동들이 복잡성이나 시간의 길이에 따라 다른 규모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이러한 이유로 조정파동은 완성되기 전에는 특정 패턴으로 판별하기 어렵다. 조정 파동의 종결은 동인 파동의 종결보다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세가 불명확한 조정 양상을 보일 때는 인내심과 유연성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
3. 조정 파동의 구성
- 조정 파동은 절대 5파로 구성되지 않는다.
- (조정 파동 자체는 5파로 구성되지 않음. 조정 파동의 한 단계 아래 규모인 하위 구조는 5파를 포함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A-B-C 자체는 3파이지만, A, B, C 각각은 5파 3파 5파로 구성될 수 있음
- 예를 들어 A-B-C 자체는 3파이지만, A, B, C 각각은 5파 3파 5파로 구성될 수 있음
- 따라서, 더 큰 추세를 거스르는 초기 5파는 절대 조정의 끝이 아니다.
- 전체 조정 파동이 5파로 구성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 예를 들어, A-B-C에서 5파로 형성된 A만 만들어진 상태일 수 있다는 것
- (조정 파동 자체는 5파로 구성되지 않음. 조정 파동의 한 단계 아래 규모인 하위 구조는 5파를 포함할 수 있음.)
4. 조정의 과정
조정 과정은 급각조정(sharp correction)과 횡보조정(sideways correction)으로 나뉨
(횡보와 급각은 조정이 얼마나 깊은지가 아니라, B파가 조정이 시작된 지점으로 얼마나 돌아왔는지를 기준으로 나뉨.)
4-1.급각조정
- 보다 큰 추세에 맞서 급경사를 이룬다.
- 가격 극단이 앞선 충격 파동의 종결점과 만나지 않거나 앞선 충격 파동의 종결점을 넘지 않는 조정 패턴으로서 횡보 조정과 교대한다.
- 지그재그형 파동 혹은 지그재그형으로 시작하는 이중 3파
4-2.횡보조정
- 궁극적으로는 진행되는 파동을 되돌리지만 대개 출발점으로 돌아가거나 출발점을 넘어서는 움직임을 포함하기에 전체적으로 횡보하는 형태를 보인다.
- 가격 극단이 앞선 충격 파동의 종결점과 만나거나 종결점을 넘는 조정 패턴으로서 급각 조정과 교대한다.
- 플랫형, 삼각형, 이중 및 삼중 3파
5. 조정 파동의 패턴
조정 패턴은 지그재그형, 플랫형, (수평)삼각형, 혼합형으로 나뉜다.
5-1. 지그재그형(zigzag)
- 강세장에서 단일 지그재그형 파동은 A-B-C로 표시되는 단순한 하락 3파로 이루어진다.
- 하위 파동은 5-3-5로 구성되며, B파동의 고점은 A파동의 시작점보다 낮다.
- 하위 파동은 5-3-5로 구성되며, B파동의 고점은 A파동의 시작점보다 낮다.
- 때로 지그재그형 파동은 두 번 내지 최대 세 번 연속으로 나타난다.
- 특히 첫 지그재그형 파동이 정상적인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
- 이 경우 각 지그재그형 파동이 중간에 끼어든 3파로 나누어지면서 이중/삼중 지그재그형 파동으로 이어진다.
- 예) 지그재그(5-3-5로 구성된 3파)-단순 3파-지그재그(5-3-5로 구성된 3파)
- 예) 지그재그(5-3-5로 구성된 3파)-단순 3파-지그재그(5-3-5로 구성된 3파)
- 지그재그형은 각각 순서대로 W, Y, Z로 표기하고, 끼어든 3파는 (어느 위치에 있든지) X로 표기한다
- 예) 이중 지그재그형: W-X-Y, 삼중 지그재그형: W-X-Y-X-Z
- 예) 이중 지그재그형: W-X-Y, 삼중 지그재그형: W-X-Y-X-Z
- cf. 이중, 삼중 지그재그형은 혼합형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혼합형은 횡보형인 경우를 의미하는데 지그재그형은 급각이기 때문이다.
- 이 경우 각 지그재그형 파동이 중간에 끼어든 3파로 나누어지면서 이중/삼중 지그재그형 파동으로 이어진다.
- 특히 첫 지그재그형 파동이 정상적인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
5-2. 플랫형(flat)
- 플랫형 조정 파동은 대개 지그재그형 조정 파동보다 앞선 충격 파동을 적게 되돌린다.
- 더 큰 추세가 강력할 때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서 거의 언제나 연장파동을 앞서거나 뒤따른다
- 플랫형이라는 명칭은 3-3-5로 구성되는 모든 A-B-C 조정파동에 적용된다.
- 엘리어트는 3-3-5 조정 파동을 전반적인 형태에 따라 정상, 확장, 유동 플랫형 세 종류로 구분했다.
5-2-1. 정상 플랫형(regular flat)
- 파동B가 파동A의 시작점 근처에서 끝난다.
- 파동C는 파동A의 종결점을 약간 지나서 끝난다.

5-2-2. 확장 플랫형(expanded flat)
- 엘리어트는 이 패턴을 비정상 플랫형(irregular flat)이라고 불렀으나, 회색책의 저자들이 실제로 확인한 결과, 오히려 비정상 플랫형이 정상 플랫형(regular flat) 보다 더 많이 발생하여 비정상이라는 용어 대신 확장 플랫형(expanded flat)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파동 B는 파동 A의 시작점을 넘어서 끝난다.
- 파동 C는 파동 A의 종결점을 훨씬 넘어서 끝난다.
- 앞선 충격 파동을 넘어서는 가격 극단을 포함한다. (B지점이 앞선 충격파의 가격 극단을 넘어선다.)

5-2-3. 유동 플랫형(running flat)
- 파동B는 파동A의 시작점을 훨씬 넘어서 끝난다.
- 파동C는 파동A의 종결점에 미치지 못한 채 끝난다.

- 주의 사항
- 유동 플랫형 파동을 판정할 때는 하위파동들이 파동이론의 규칙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가령 파동B가 3파가 아니라 5파로 구성된다면 한 단계 높은 규모의 충격파동에 속한 첫 번째 파동일 가능성이 크다.
- 유동 플랫형 파동은 강하고 빠르게 상승하는 시장에서만 나타나는 경향을 지니므로, 패턴을 판별할 때 인접한 충격파동의 힘은 중요한 단서가 된다.
- 다만, 이러한 형태의 조정이 일어난 사례가 거의 없으므로 성급하게 유동 플랫형 파동이라고 단정지으면 십중팔구는 틀릴 것이다.
- 유동 플랫형 파동을 판정할 때는 하위파동들이 파동이론의 규칙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5-3. (수평)삼각형((horizontal) triangles)
- 삼각형 파동은 힘의 ‘균형’을 반영한다. 대개 거래량과 변동성의 감소를 수반하는 횡보 상태에서 나타난다.
- 삼각형 패턴은 3-3-3-3-3으로 구성되는 다섯 개의 겹치는 파동을 포함하며 A-B-C-D-E로 표기한다.
- 삼각형 파동에 속한 대부분의 하위 파동이 지그재그형 파동이다.
- 때로 하위 파동 중 하나(대개 파동C)가 다른 하위 파동들 보다 복잡한 형태를 띠면서 정상 플랫형(regular flat)이나 확장 플랫형(expanded flat) 또는 다중 지그재그형(multiple zigzag) 파동이 되기도 한다.
- 드물게 하위 파동 중 하나(대개 파동 E)가 삼각형 파동이 되어 전체 패턴을 9파로 연장시키기도 한다.
- 이처럼 삼각형 파동은 지그재그형 파동처럼 때로 연장 파동과 비슷한 형성 과정을 보인다.
- 때로 하위 파동 중 하나(대개 파동C)가 다른 하위 파동들 보다 복잡한 형태를 띠면서 정상 플랫형(regular flat)이나 확장 플랫형(expanded flat) 또는 다중 지그재그형(multiple zigzag) 파동이 되기도 한다.
- (매우 드물게 충격파의 2파가 삼각형 파동일 때도 있으나) 삼각형 파동은 거의 언제나, 아래 예시와 같이 ‘한 단계 더 큰 규모의 패턴에 속한, 마지막 작용 파동’의 앞에 형성된다.
- 충격파동의 파동4
- A-B-C 패턴의 파동B
- 이중 혹은 삼중 지그재그형 파동이나 혼합형 파동의 마지막 X 파동
- 삼각형 파동은 혼합형 조정파동의 마지막 작용 패턴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대개 ‘혼합형 조정파동보다 한 단계 더 큰 규모의 패턴에 속한, 마지막 작용 파동’에 선행한다.
- 아주 드문 경우에 충격 파동의 두 번째 파동이 삼각형 파동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 이유는 대개 삼각형 파동이 사실은 이중 3파인 조정 파동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 주식시장에서 네 번째 파동의 자리에서 삼각형 파동이 발생하면 다섯 번째 파동이 빠르게 삼각형의 가장 넓은 거리만큼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 엘리어트는 삼각형 파동에 뒤이어 나타나는 이 짧은 빠른 동인 파동을 추진 파동(thrust wave)이라고 불렀다.
- 추진 파동은 대개 충격 파동이지만 종결 쐐기형 파동이 될 수도 있다.
- 강세장에서는 추진 파동 대신 연장된 다섯 번째 파동이 나온다. 따라서 삼각형 파동에 뒤이은 다섯 번째 파동이 정상적인 추진 범위를 넘어서는 것은 연장된 파동일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이다.
- 대각(diagonal)이라는 용어는 동인 삼각형 패턴을 가리키지만, 수평(horizontal)이라는 용어는 조정 삼각형 패턴을 가리킨다.
대각은 쐐기(wedge)라는 용어로, 수평은 삼각형(triangle)이라는 용어로 대체할 수 있다.
- 삼각형 파동에는 수렴형(contracting)과 확장형(expanding)의 두 가지 변형이 있다.
5-3-1. 수렴형(contracting)
- 수렴형에는 대칭형(symmetrical, 고점 하락, 저점 상승), 상승형(ascending, 저점 상승, 고점 횡보), 하강형(descending, 고점 하락, 저점 횡보)이 있다.
-
- 수렴형 삼각형의 파동B가 파동A의 시작점을 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이러한 패턴은 유동삼각형(running triangle) 파동이라고 한다.
-
- 언뜻 횡보하는 듯 보이지만 유동삼각형 파동을 비롯한 모든 삼각형 파동은 파동 E의 종결점에서 앞선 파동을 결과적으로 되돌린다.
- (E의 종결점이 (한 단계 더 큰 규모의) 앞선 파동의 종결점보다 진행 방향 측면에서 덜 나아간 곳에서 종결됨)
- (예를 들어, 상승하는 충격파에서, 4파의 세부 파동 E의 종결점은 3파의 종결점보다 낮은 곳에 형성된다는 의미)
5-3-2. 확장형(expanding)
- 확장형에는 변형이 없으며 수렴형보다 드물게 나타남
- 확장형은 고점 상승, 저점 하락의 형태
5-4. 혼합형(combinations)
- 엘리어트는 두 조정 패턴이 합쳐진 횡보 조합을 이중 3파, 세 조정 패턴이 합쳐진 횡보 조합을 삼중 3파라고 불렀다.
- (단어의 의미만 놓고 보면 지그재그형이 이중, 삼중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이중, 삼중 3파이지만, 엘리어트는 3파의 이중 혹은 삼중 조합을 통해 결과적으로 횡보 조정이 나타나는 경우를 이중 혹은 삼중 3파라고 불렀다.)
- (지그재그형이 이중 혹은 삼중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그냥 이중 혹은 삼중 지그재그형이라고 부른다. 엘리어트는 이를 비수평 혼합형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 (횡보 패턴이 두, 세 번 반복되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조정 패턴이 합쳐져서 결과적으로 횡보 형태가 되는 것을 의미함)
- (지그재그형이 이중 혹은 삼중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그냥 이중 혹은 삼중 지그재그형이라고 부른다. 엘리어트는 이를 비수평 혼합형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 (단어의 의미만 놓고 보면 지그재그형이 이중, 삼중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이중, 삼중 3파이지만, 엘리어트는 3파의 이중 혹은 삼중 조합을 통해 결과적으로 횡보 조정이 나타나는 경우를 이중 혹은 삼중 3파라고 불렀다.)
- 혼합형 파동은 지그재그형, 플랫형, 삼각형으로 전개되는 단순한 형태의 조정파동들로 구성된다.
- 단일 3파는 지그재그(5-3-5)형 또는 플랫형(3-3-5)을 의미하지만, 혼합형 파동의 마지막 요소로 (5파로 이루어진) (수평)삼각형이 허용되며, 이러한 맥락에서는 삼각형 또한 3파로 부른다.
- 이 파동들은 평탄한 조정이 횡보로 연장되는 것처럼 전개된다. 이중, 삼중 지그재그형 파동과 마찬가지로 조정 패턴의 요소들은 X, Y, Z로 표시된다. (W, Y, Z는 작용파동 X는 중간에 끼어드는 반작용파동)
- X로 표시되는 반작용 파동들은 어떤 형태의 조정 패턴이라도 취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지그재그형이다.
- 단일 3파는 지그재그(5-3-5)형 또는 플랫형(3-3-5)을 의미하지만, 혼합형 파동의 마지막 요소로 (5파로 이루어진) (수평)삼각형이 허용되며, 이러한 맥락에서는 삼각형 또한 3파로 부른다.
- 삼중 3파는 혼합의 한계이다. (사중 이상은 없음)
- 삼중 3파는 이중 3파보다 드물게 나타난다.
- 기본 형태는 두 세 개의 플랫형 파동이 나란히 놓인 것이지만, 구성 요소의 패턴은 대개 교대하는 양상을 보인다.
- (ex. 플랫형 파동에 뒤이어 삼각형 파동이 나온다거나, 플랫형 뒤에 지그재그형이 나온다거나.)
- (ex. 플랫형 파동에 뒤이어 삼각형 파동이 나온다거나, 플랫형 뒤에 지그재그형이 나온다거나.)
- 혼합형 파동은 대개 수평으로 진행된다.
- 엘리어트는 혼합형 파동의 전체 형태가 더 큰 추세를 거슬러 비스듬하게 기울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지만 실제 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혼합형 파동에서 하나 이상의 지그재그형 파동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경험칙인가?)
- 또한 하나 이상의 삼각형 파동도 나오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삼각형 파동은 더 큰 추세의 마지막 움직임 이전에만 형성된다. (책에는 하나 이상이라고 써있긴한데, 두 개 이상이라는 의미일듯. 한 개까지는 되고 두 개 이상은 안된다는 의미)
- 혼합형 파동 역시 이 특성에 따라 이중 3파나 삼중 3파의 마지막 파동으로만 삼각형 파동을 전개한다.
- 엘리어트는 혼합형 파동의 전체 형태가 더 큰 추세를 거슬러 비스듬하게 기울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지만 실제 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혼합형 파동에서 하나 이상의 지그재그형 파동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경험칙인가?)
- (추세의 각도가 횡보하는 혼합형의 추세보다 급하기는 하지만) 이중 및 삼중 지그재그형은 엘리어트가 자연의 법칙에서 시사한 대로 비수평 혼합형으로 볼 수 있다.
- (단어상으로는 뭐든 혼합하면 혼합형이니까 수평이든 비수평이든 다 가능한데, 여기서 분류하기로는 횡보형만 따로 떼서 혼합형이라고 한듯하다.)
- (단어상으로는 뭐든 혼합하면 혼합형이니까 수평이든 비수평이든 다 가능한데, 여기서 분류하기로는 횡보형만 따로 떼서 혼합형이라고 한듯하다.)
- 그러나 이중 3파와 삼중 3파는 기울기뿐만 아니라 목표 지점도 이중 및 삼중 지그재그형과 다르다.
- 이중화 또는 삼중화는 대개 하나의 패턴만으로는 부족하여 적절한 규모로 주가를 되돌리기 위해 이루어진다.
- 이중 및 삼중 지그재그형에서 첫 번째 지그재그형 파동은 앞선 파동을 적절하게 조정할만큼 큰 경우가 드물다.
- 그러나 혼합형 파동은 첫 번째 패턴이 종종 적절하게 주가를 되돌린다. (최종 형태는 수평이지만, 첫 패턴을 통한 조정이 오히려 이중 삼중 지그재그형보다 강력할 수 있다)
- 이러한 이중화 또는 삼중화는 대개 조정 목표를 거의 달성한 후 조정의 지속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루어진다.
- 때로 채널에 도달하거나 충격파동의 다른 조정파동과 보다 강력한 관계를 맺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할 때도 있다. 혼합형 파동이 이어지는 동안 투자심리와 펀터멘털의 추세도 그만큼 연장된다.
- 이러한 이중화 또는 삼중화는 대개 조정 목표를 거의 달성한 후 조정의 지속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루어진다.
- 이중화 또는 삼중화는 대개 하나의 패턴만으로는 부족하여 적절한 규모로 주가를 되돌리기 위해 이루어진다.
- 3+4+4+4 등으로 이루어지는 수열(조정파동의 연장)과 5+4+4+4 등으로 이어지는 수열(충격파동의 연장) 사이에는 양적 차이가 있다.
- 충격파동은 5파로 구성되고 9파나 13파로 연장된다.
- 조정파동은 3파로 구성되고 7파나 11파로 혼합된다.
- 삼각형 파동은 예외처럼 보이지만 삼중 3파의 경우처럼 1파로 계산하면 모두 11파가 된다.
- 따라서 내부적인 계산이 불명확할 때는 단순하게 파동의 수를 세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
- 만약 파동의 수가 9파, 13파. 17파이고 겹치는 파동이 거의 없다면 동인파동일 가능성이 높고
파동의 수가 7파, 11파, 15파이고 겹치는 파동이 많다면 조정파동일 가능성이 높다.
- 주요 예외로는 상승세와 하락세가 혼합된 대각삼각형 파동이 있다.
- 따라서 내부적인 계산이 불명확할 때는 단순하게 파동의 수를 세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
- 충격파동은 5파로 구성되고 9파나 13파로 연장된다.
- 시장을 성공적으로 분석하려면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정통 고점과 저점의 개념은 중요하다. (정통 고점과 저점은 패턴이 끝나는 지점을 의미한다. 상승세에서의 절단 파동을 생각해보면, 가격으로는 3파의 종결점이 최고점이지만 그보다 낮은 가격에 형성된 절단된 5파의 종결점을 정통 고점이라고 부른다.) 특정한 가격 극단을 파동의 시작점으로 잘못 잡으면 한동안 분석의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이처럼 길을 잃지 않으려면 파동의 형태에 대한 요건을 잘 따져야 한다. 4장에서 설명하는 예측기법들을 적용할 때도 정통 종결점을 기준으로 파동의 길이와 지속 시간을 결정한다.
6. 조정 파동의 형성 지침
6-1. 조정 파동 내의 교대
- 조정 파동이 파동 A에서 플랫형 a-b-c 구조로 시작한다면 파동 B는 지그재그형 a-b-c 구조가 될 것이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 종종 큰 조정파동이 단순한 a-b-c 지그재그형 파동 A로 시작하면 파동 B는 보다 복잡한 a-b-c 지그재그형으로 늘어나서 일종의 교대를 이룬다. 때로 파동 C가 더 복잡한 형태로 전개되기도 한다.
- (A 단순 – B 복잡 – C 단순)
- (A 단순 – B 복잡 – C 더 복잡)
- 반대 순서로 복잡해지는 구조는 다소 드물다. (있긴 함)
- (A 더 복잡 – B 복잡 – C 단순 → 이런 게 드물다는 뜻)
- (A 더 복잡 – B 복잡 – C 단순 → 이런 게 드물다는 뜻)
6-2. 조정 파동의 깊이
- 조정 파동, 특히 네 번째 파동인 조정 파동의 최대 되돌림은 한 단계 작은 규모의 파동에 속한 이전 네 번째 파동의 범위 안에서 이루어진다. 대부분 그 지점이 종결점 근처이다.
- (5파 내에서 4파의 조정이 3-4파의 범위 내에서 끝난다는 말)
6-3. 다섯 번째 파동의 연장에 뒤이은 움직임
- (저자들이 경험적으로 얻은 가장 중요한 규칙) 상승 파동의 다섯 번째 파동이 연장될 경우, 뒤이은 조정파동은 급각을 이루며, 연장파동에 속한 두 번째 파동의 저점에서 지지된다.
- (조정이 그곳에서 끝나기도 하고, 때로 파동 A만 그곳에서 끝나기도 함. 즉, 조정의 끝인지 아닌지는 예단할 수 없으나, ‘한 번은’ 지지가 나온다는 뜻)
- (조정이 그곳에서 끝나기도 하고, 때로 파동 A만 그곳에서 끝나기도 함. 즉, 조정의 끝인지 아닌지는 예단할 수 없으나, ‘한 번은’ 지지가 나온다는 뜻)
- 이 지침이 적용되는 패턴이 형성되면 특정한 수준까지 ‘극적인’ 반전이 뒤따른다는 점을 미리 알 수 있다.
- 이 지침은 시장이 한 가지 규모 이상에서 다섯 번째 파동을 마무리할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 원문: This guideline does not apply separately to fifth wave extensions of fifth wave extensions
(연장된 5파 내에서 5파가 다시 연장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음. 즉, 5-5-2에서 지지가 나오는게 아니라 5-2까지는 내려와서 지지가 발생한다는 의미)
- 원문: This guideline does not apply separately to fifth wave extensions of fifth wave extensions
6-4. 파동의 성격
6-4-1. A파동
- 약세장의 A파동이 진행되는 동안 투자자들은 대개 다음 상승을 위한 일시적 후퇴라는 확신을 갖는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주가 패턴이 무너졌는데도 불구하고 매수에 나선다.
- A파동은 B파동의 형태를 결정한다.
- 5파로 구성된 A파동은 B파동이 지그재그형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
- 3파로 구성된 A파동은 B파동이 플랫형이나 삼각형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
6-4-2. B파동
- B파동은 가짜다. B파동은 초보자들을 현혹하는 불트랩이자 투기자들의 천국, 단주거래자들의 투기심리 내지 안일한 기관투자자들의 심리(또는 둘 다)를 나타낸다.
- B파동은 다른 평균지수에 의해 확정되지 않는다.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 회색책 7장 다우이론 보라는데…)
- 기술적으로 강한 힘을 드러내지 않고 거의 언제나 C파동에 의해 완전히 되돌려진다.
- 확장삼각형 파동의 X파동과 D파동도 같은 특성을 지닌다.
- 일반적으로 인터미디에이트 이하의 B파동은 거래량의 감소를 드러내고, 프라이머리 이상의 B파동은 폭넓은 시장의 참여로 앞선 강세장보다 많은 거래량을 보인다.
6-4-3. C파동
- 하락하는 C파동은 대개 파괴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 C파동은 세 번째 파동의 특성을 대부분 유지한다.
- C파동이 진행될 때는 현금 말고 피할 곳이 없다.
- C파동은 일관적이고 폭넓게 진행된다.
6-4-4. D파동
- 확장삼각형 파동에 속하지 않은 모든 D파동은 종종 거래량 증가를 수반한다.
- 왜냐하면 비확장 삼각형 파동에 속한 D파동이 부분적으로 조정 파동인 동시에 C파동을 따르면서 완전히 되돌려지지 않는 첫 번째 파동으로서의 복합적인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C파동이랑 반대 방향인데 왜 C파동을 따른다고 하는지)
- 왜냐하면 비확장 삼각형 파동에 속한 D파동이 부분적으로 조정 파동인 동시에 C파동을 따르면서 완전히 되돌려지지 않는 첫 번째 파동으로서의 복합적인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C파동이랑 반대 방향인데 왜 C파동을 따른다고 하는지)
- 조정 파동 내에서 상승하는 D파동은 B파동처럼 기만적이다.
6-4-5. E파동
- 파동에 속한 E파동은 대개 고점을 찍은 후 새로운 하방 추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 E파동은 거의 언제나 강력한 재료를 동반한다. 이 사실은 삼각형 파동의 경계선 하단으로 떨어지는 E파동의 성향과 맞물려서 반대방향으로 움직일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에 약세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만든다.
- E파동은 마지막 파동으로서 다섯 번째 파동처럼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
6-5. 비율 분석
6-5-1.되돌림 비율
- 때로 조정파동은 앞선 파동을 피보나치 비율만큼 되돌린다.
- 급각 조정파동은 종종 앞선 파동을 61.8퍼센트 또는 50퍼센트만큼 되돌리는 경향이 있다. (회색책 그림 4-1)
- 특히 충격파동의 파동2, 더 큰 지그재그형 파동에 속한 파동 B, 다중 지그재그형 파동에 속한 파동 X일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 (예를 들어, 1파가 100만큼 상승했으면 2파 조정을 통해 61.8 혹은 50을 반납한다는 의미)
- 특히 충격파동의 파동2, 더 큰 지그재그형 파동에 속한 파동 B, 다중 지그재그형 파동에 속한 파동 X일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 횡보 조정은 종종 앞선 파동을 38.2퍼센트만큼 되돌리는 경향이 있다.
- 특히 (회색책 그림 4-2처럼) 파동 4일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 (예를 들어, 3파가 100만큼 상승했으면, 4파 조정을 통해 38.2을 반납한다는 의미)
- 특히 (회색책 그림 4-2처럼) 파동 4일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되돌림 비율은 앞선 파동에 대한 조정의 전체 되돌림 비율로, 급각/횡보를 구분하기 위한 B파의 되돌림 비율과는 약간 다른 의미이다.
보통 급각/횡보를 구분하기 위한 B파의 되돌림 비율은 61.8%를 기준으로 한다. 즉, A파에 대한 B파의 되돌림이 61.8% 보다 커지면 횡보 조정으로 보고, 그 보다 작으면 급각 조정으로 본다.
위에서 말하는 것은 급각/횡보를 구분하기 위한 B파의 되돌림 비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급각/횡보 조정 파동이 앞선 파동을 최종적으로 되돌리는 비율(조정 종결점의 위치)를 말하는 것이다.
더 큰 지그재그형 파동에 속한 파동B가 예시로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는데, 이는 A파에 대한 급각 조정으로서의 B파가 A파를 되돌리는 전체 되돌림 비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해를 위해 조금 더 설명해보면, 조정이 A-B-C파로 이루어질 때, B파는 A파의 61.8 이상을 되돌려야 횡보 조정으로 볼 수 있고, 최종적으로 C파가 앞선 파동을 되돌리는 비율은 (예를 들어, 4파가 3파를 되돌리는 비율은) 38.2라는 의미이다.
실시간으로 파동이 형성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현재 파동이 B파까지 완성된 것으로 보이고, A파가 3파, B파가 3파로 구성되었으며 A파에 대한 B파의 되돌림은 61.8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면? 현재 조정이 횡보조정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횡보조정의 A-B-C는 3-3-5로 구성된다)
따라서, 횡보조정은 앞선 파동을 38.2 만큼 되돌리는 구간에서 종결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참고하여 (아직 형성되지 않은) C파의 종결점을 예상해 보고 매매에 적용할 수 있다.)
- 되돌림은 온갖 규모로 이루어진다. (회색책) 그림4-1과 4-2에 나온 비율은 단지 경향일 뿐이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되돌림을 측정하기가 쉽다는 이유로 여기에 부적절하게 초점을 맞춘다.
- 한 칸씩 떨어진 파동 사이(alternate) 또는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파동의 길이 사이에서 훨씬 정확한 비율 관계가 형성된다.
6-5-2.조정 파동 배수
- 지그재그형
- 지그재그형 파동에 속한 파동 C의 길이(주의: 파동을 따라 비스듬하게 재는 것이 아니라 수직 가격 범위임)는 대개 파동 A와 같으며, 1.618배 내지 0.618배인 경우로 종종 나타난다.
- 이 비율 관계는 이중 지그재그형 파동의 첫 번째 파동(W)과 두 번째 파동(Y) 사이에도 형성된다.
- 이 비율 관계는 이중 지그재그형 파동의 첫 번째 파동(W)과 두 번째 파동(Y) 사이에도 형성된다.
- 지그재그형 파동에 속한 파동 C의 길이(주의: 파동을 따라 비스듬하게 재는 것이 아니라 수직 가격 범위임)는 대개 파동 A와 같으며, 1.618배 내지 0.618배인 경우로 종종 나타난다.
- 플랫형
- 정상 플랫형 조정 파동에서 파동 A, B, C는 당연히 비슷한 길이를 갖는다.
- 연장된 플랫형 조정 파동에서 파동 C는 종종 파동 A의 1.618배가 된다.
- 드물게 파동 C가 파동 A의 2.618배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 드물게 파동 C가 파동 A의 2.618배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 연장된 플랫형 조정 파동에 속한 파동 B는 때로 파동 A의 1.236배 또는 1.382배가 된다.
- 정상 플랫형 조정 파동에서 파동 A, B, C는 당연히 비슷한 길이를 갖는다.
- 삼각형
- 수평 삼각형의 수렴형 패턴에서, 한 칸씩 떨어진 파동 중 적어도 두 개는 서로 0.618의 비율을 형성한다.
- 수평 삼각형의 확장형 패턴에서, 한 칸씩 떨어진 파동 중 적어도 두 개는 서로 1.618의 비율을 형성한다.
- 드물게 인접한 파동들이 이 비율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 수평 삼각형의 수렴형 패턴에서, 한 칸씩 떨어진 파동 중 적어도 두 개는 서로 0.618의 비율을 형성한다.
- 혼합형
- 이중, 삼중 조정 파동에서는 W, Y, (Z) 각각의 전체 가격 범위(the net travel of one simple pattern)가 동일하거나 한 조정 파동이 삼각형일 경우 다른 조정 파동의 가격 범위는 삼각형 패턴 가격 범위의 0.618배가 된다.
- 이중, 삼중 조정 파동에서는 W, Y, (Z) 각각의 전체 가격 범위(the net travel of one simple pattern)가 동일하거나 한 조정 파동이 삼각형일 경우 다른 조정 파동의 가격 범위는 삼각형 패턴 가격 범위의 0.618배가 된다.
- 파동 4는 종종 파동 2와 같은 비율 또는 피보나치 비율을 이룬다.
- 충격 파동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비율 관계는 대개 퍼센트 기준으로 형성된다.